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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는 못 해”, “어차피 안 될 거야”, “나는 원래 그래”
아이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때마다
아빠로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.
하지만 아이의 부정적인
말은 그저 언어가 아니라
자신을 바라보는 인식의 창입니다.
이 말이 습관이 되면 자존감은 점점 약해지고,
어떤 도전도 두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아빠는 아이의 언어를 바꾸는
가장 가까운 코칭자입니다.
그 역할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?
1. 말보다 먼저 감정부터 읽어주기
아이가 “못 하겠어”라고 말할 때,
“왜 못 해?”, “그게 뭐가 어려워?”라고
묻기보다
👉 “지금 좀 불안한 마음이구나”
👉 “처음이라 걱정됐겠다”
감정을 먼저 확인해주는 말이 아이의 방어를 낮춥니다.
➡ 감정을 말로 먼저 대변해주기, 비판 대신 공감
먼저
2. 부정어를 바로잡기보다 ‘다시
말하기’를 유도하기
“나는 못 해” → “그렇게 말하지 마”는 아이를 위축시킵니다.
대신
👉 “다시 한번 말해볼래?”,
👉 “‘아직 어렵다’고 말해보는 건 어때?”
이런 ‘말의 틀 바꾸기’는 아이가 생각하는 방식까지 전환하게
도와줍니다.
➡ 다시 말하기 기회를 주기, 부드러운 유도 질문하기
3. ‘지금은~’이라는 표현으로 시야
열어주기
“나는 못 해”라고 말하는 아이에게
👉 “지금은 어려울 수 있어”,
👉 “하지만 계속하면 조금씩 할 수
있어질 거야”
시간의 흐름을 포함한 말은
아이에게 변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.
아이도 스스로를 ‘고정된 존재’가 아닌
‘성장하는 존재’로 인식하게 됩니다.
➡ 시간 조건 넣어 말하기, 가능성을 포함한 문장
사용하기
4. 아빠가 먼저 ‘자기 말 습관’ 보여주기
아이에게 긍정적인 표현을 유도하려면
아빠의 말투부터 돌아봐야 합니다.
예:
❌ “오늘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 하겠어”
✅ “오늘 힘들지만 잠깐 쉬면 다시 해볼 수 있지”
아이들은 부모의 말투에서 자기
언어의 모델을 찾습니다.
➡ 긍정적 말투 연습하기, 실패 대신 가능성을 말하기
5. 작은 성공을 함께 말로 정리하기
성공한 일이 있어도 “다행이다”로 끝내지 말고
👉 “너는 어려운 걸 끝까지 해냈잖아”,
👉 “조금씩 해보다가 결국 해낸 게
멋졌어”
구체적인 말로 되짚어주는 피드백이
자기 효능감과 긍정 표현 습관을 만듭니다.
➡ 성공 경험 복기해주기, 결과보다 태도를 언어화하기
아이의 부정적인 말은
자기 보호일 수도, 실패에 대한 두려움일 수도 있습니다.
아빠의 대화는 그 말 뒤에 숨어
있는 마음을 꺼내주고,
‘말습관’을 통해 아이 스스로를 다르게 바라보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.
오늘부터
✔ 감정을 먼저 읽고,
✔ 말의 틀을 바꿔주며,
✔ 가능성을 함께 말해주는
따뜻한 언어 습관을 시작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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